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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자 : 칸. S252 스토리

정복자 : 칸 모바일 게임_효율적 과금 game of khans

by 투자반성문.feat청춘일기 2023. 1. 1.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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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 1. episode1. 버림

 

42년 12월 전사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 순간 나의 마음은 설렘으로 가득찼다.

 

사실 나는 251초원을 먼저 땅을 밟았었다. 하지만 이미 사람들의 진도가 하루도 훌쩍 넘어버린 상황에서 252 초원을 선택하였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251초원에서 소환 한 첫 전사가 혼조가 나왔으니, 대박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혼조는 희귀 등급 중 최강 전사이다.

 

초반에 넘사벽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7일간 초원에 나와야 얻을 수 있는 귀한 녀석인데 이를 단번에 뽑았으니 이건 계시가 아니고 무엇이었겠는가.

 

하지만 약 이틀이나 뒤쳐진 시간이 마음에 걸렸고,  252초원이 그냥 마음에 들었다.

 

왜 252라는 숫자는 계산기나 컴퓨터 등 숫자에 배열을 보면 중아에서 뛰어올랐다 원점으로 돌아오는 우리네 인생같은 숫자라 252초원이 더욱 마음에 들은것 같다.

 

252 초원이 열린 그날 입성하였고, 그곳에서 학수고대하던 연맹 winterfell에 드디어 가입하니 연맹원들에게 영어로 인사하며, 애써 배운 영어를 이곳에서 써먹는구나라는 생각까지 하였다.

 

하.지.만.

 

연맹장은 아무런 이유없이 나를 재명시켰다.

연맹관련하여 아무런 보상도 얻지 못한채 허무하게 탈퇴 되어 망연자실해있는데, 그때 손을 내민건 Joker였다.

 

Joker는 베트남 출신으로 여자친구와 함께 이 초원을 정벌하러 왔단다.

Joker(조커)의 여인은 Harmony(하모니)로 여성스러운 영어 이름을 쓰고 있었다.

 

과거 이러한 여인을 만나보았는데, 독이었다.

 

마침 남자도 있고 하니 거리를 두자.

 

 


 

 

내게 손을 내밀어준 Joker의 연맹에 들어갔다.

 

연맹이름은 루저 (Looser) 조커다운 이름이었다.

 

하지만 괜찮았다. 아무런 이유없이 버림 받은 내게 손을 내밀어 준건 조커였으니, 연맹 이름 따위가 무엇이 중요하리?

 

조커는 내 한글 이름이 뭐냐고 물었다.

 

나는 답했다. '뉴리더' New leader 라 답하였다.

 

그는 웃다가 눈물이 날지경이었나보다.

 

어떻게 스스로를 뉴리더로 칭할 수 있냐고.

 

그와 나는 밤새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과거 한국 여자와 결혼을 하였고, 이혼 후 현재 하모니를 만난 것 까지 우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는 252 초원에서 첫 승부에 아깝게 6등을 하였다.

 

 

정복자 : 칸 252 뉴리더

 

조커는 그의 이름에 걸맞게 1등을, 그리고 하모니는 3위를 하였다.

4위를 한 삼보 역시 같은 연맹원이었고, 문제는 5등이었다.

 

5등이 바로 God of Mischief라 적혀있지만 Dog of mischief 즉 개장난이가 6위를 하였는데,

성적을 보면 6위인 나와 같다.

 

그가 조금 더 일찍 결과를 내었기에 나는 상대적으로 뒤쳐져 저러한 결과를 가져왔다.

 

보상도 6위~10위 보상이었고, 그는 4등~5등이 받는 보상을 받았다.

 

개장난이는 Winterfell 연맹에 맹장이었다.

 

나를 아무런 이유 없이 쫓아내자 나는 정신나갔냐, 왜 쫓냐 물었었다.

 

그는 답했다. 정신나갔다고. 

 

??

 

나는 무슨 말인가했다..? 스스로 미쳤다고? 

 

 

그의 이름은 그후로부터 개장난이 되었다.

 

개는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동물이지만, 개보다 못난 미.친.놈.이 개라는 이름을 쓰고 있는데다 나의 보상마저 가져가니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를 이유 없이 연맹에서 내쫓고, 나를 무시하던 이가 아니었던가.

 

 

 


 

 

개장난이는 내가 모든 전투에서 뛰어난 성적을 내자 내게 비굴하게 웃으며 이야기하기 시작하였다.

 

 

'아! 이 사람은.. 취급하지 말아야겠구나' 

 

그렇다 그는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는 천대하는 개장난꾼이었던 것이다.

 

잊지말아야할 그의 전사번호 268020252

 

이름을 바꾸어도 전사번호는 평생 따라다니는 번호이다. 이를 통해 누구인지 식별이 가능하다.

 

잊지말자. 그날의 굴욕을!!


Season 1. episode2. 이별

 

 

252초원에서 지낸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시점, 조커는 사람들에게 공공연하게 252 초원은 망할것이라고 애기했다.

 

 

"무슨말이야 그게!!

252 최강 전사면서 그런 기운 빠진 이야기를 하면 되겠냐!!

252 초원 최강전사로 책임감을 좀 가져라!!"

 

내가 던진 말이다.

 

조커는 이야기했다.

 

"그럼 뉴리더, 최강전사는 너가 해."

 

난 단 이틀의 차이로도 초원을 바꾼 사람인데 벌써 몇일이 지났는데 내게 최강전사의 타이틀을 가지라는 건지 어이가 없었다.

 

그리고 사실, 그가 그런 이야길 하자 최강자의 책임감도 문득 느껴졌었다.

 

 

하지만 조커가 252초원이 망할것이라며 힘 빠지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두고볼 수 없었기에 내가 한 말에 후회는 없었다.

 

 


 

Winterfell연맹에게 사냥감을 놓쳣다.

 

나는 제안을 하였다. 우리 루저 연맹도 그들처럼 합심하여 함께 싸워야 사냥감 '아틸라'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고.

 

하지만 조커는 협업하기 싫어하였다.

 

이렇게 조커와의 의견 불이치가 계속되고,

 

조커는 하모니를 데리고 252초원을 떠나기로 마음먹는다.

 

내게 마지막 말을 남기며..

 

 

"252 초원에 최강 전사는 너야."

 


 

그렇게 조커는 자신의 맹장 자리는 헌터라는 인도인에게 넘겼고, 헌터는 맹장의 자리가 부담스러웠는지 삼일이 지나 다시 조커에게 맹장 자리는 넘기고 252 초원을 떠났다.

 

맹장의 부재..

 

이것은 연맹에 관리가 전혀되지 못하는 계기가 되었다.

 

조커는 떠나려고 맹장을 넘긴건데 그걸 다시 조커에게 줘버리고 떠난 얼빠진 녀석 헌터 덕에 맹장의 자리가 공석으로 일주일이 넘게 비어있게 된 것이다.

 

 

초원의 법에 따라 맹장의 자리는 7일이 지나야 연맹에 가장 공헌을 많이한 자에게 그 상이 돌아가게 되어있다.

 

조커가 없어도 나와 삼보 등 몇명이 그자리를 열심히 지켰기에, 우리는 최강 연맹의 자리를 놓치지 않을 수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 연맹들의 인원은 많아지고, 우리는 신규인원은 받지 못하고, 252초원을 떠나는 맹원들까지.

 

우리의 입지는 그렇게 작아지고 있었다.

 


 

Season 1. episode3. 새로운 맹장

 

 

조커가 떠나고 많은 이들이 루저 연맹을 떠났다.

 

하지만 남아있는 나는 사람들을 다시 불러모았고, 1순위로 불렀던 건 한국계 광마회귀이다.

 

광마회귀 무협지에나 나올 이름인데 이곳 몽골 초원에서 고향이 같은 전사를 보니 너무나 반가웠다.

 

그는 내게 이야기했다. 

 

"돈이 안되는 건 내가 할테니 그대는 썌지시오."

 

 

?? 부담스럽게 무슨 소리야?

 

 

 

그는 연맹공헌도 이벤트가 있을때 연맹에 가장 큰 공헌을 하였다.

 

그리고 이것이 주축이 되어 초원의 법에 따라 조커의 부재 후 7일 뒤 (정확히 이야기하면 우리는 10일이 넘는다.. 조커가 헌터에게 헌터가 조커에게 주고 도망갔으니..) 연맹에 공헌이 가장 큰 자에게 맹장자리가 돌아가게 되어 있었다.

 

 

광마회귀가 아니면 나 였다.

 

 

그리고 내심 그가 연맹장이 되길 원했다.

 

 

부담 스러운 자리 하고 싶지 않았다.

 

 

그냥 가볍게 자유로이 초원에서 지내는게 마음편하고 좋았다.

 

"마음 편한 사람과 풀죽을 먹는것이 마음 불편한 사람과 고기를 먹는것보다 낫다"

 

내가 좋아하는 말이다.

 

 


 

 

 

광마회귀는 내게 정말 연맹장이 안하고 싶은지 물었다.

 

나는 안하고 싶고, 당신이 더 적당한 사람이라 이야기 하였다.

 

하지만 그는 몇일만에 맹장자리를 내게 넘겼다.

 

부담을 가지는 듯 하였고,, 나는 마지못해 "동료가 힘들다면 도와줘야지요.." 라고 이야기 했다.

 

 

그렇게 나의 연맹장의 역할은 시작되었다.

 

 

\

 


 

 

 

 

Season 1. episode4. 252초원 첫 연맹 전투

 

 

내가 맹장이 아닌 맹원으로 있을때다.

 

Winterfell과 연맹전에서 맞붙게 되었다.

 

연맹전에 앞서 심리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나는 초원에 외쳤다.

 

 

정복자 : 칸 S252 뉴리더 연맹전 전 선언

 

 

"GREAT PEOPLE OF 252, I CALLED NEW LEADER HERE TO PRESENT IN THE ADVANCE OF HORDE BATTLE, WHOEVER ATTACK MY AREA OR ANY THERE WILL SEE NO MERCY ONLY SUFFERING.

ALSO, IN THRE DAYS WE WILL FACE BIG CHALLENGE INSIDE OF THE HORDE, COME TO JOIN, WE WILL WAIT TO RULE THE AREA AND BEYOND"

 

해석하자면 이러하다.

 

252초원의 훌륭한 시민여러분, 저 뉴리더는 오늘 연맹전에 앞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이자리에 섰습니다.

어느 누구든지 내 영역을 공격하거나 침범한다면 인정사정 봐주지 않을 것이고 오직 고통만 안겨줄 것입니다.

또한, 삼일 뒤 우리는 연맹에 큰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연맹에 들어와서 초원을 지배하고 초원을 넘어서 나아갑시다!!

 

많은 이들의 함성과 박수가 쏟아졌다.

 

지원자도 그자리에서 발생하였다.

 


 

전쟁이 시작되었고, 중앙을 점령하며 우리는 나아갔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뒤 GOD OF MISCHIEF 즉 개장난이는 나의 성을 공격하였고, 이에 대한 보답으로 그들이 가진 중앙에 모든 성과 그들이 넘어오는 전략요새 성 세군대 모두 봉쇠작전을 펼쳤다.

 

그들의 전략성은 기지 앞에 가까이 위치해있는 세가지 성이었다. 우리의 기지와 그들의 기지와 성은 가장 멀었지만 나는 3만다이아를 소모하며 진격하였고, 그들의 입구를 막아버렸다.

 

나의 선언을 무시해버린 개장난이에 대한 복수였다.

 

그리고 수성전을 통하여 그들이 밖으로 못빠져나가고 그곳에서 발버둥치게 하였다.

 

3만 다이아의 위력과 나의 전략이 맞아 떨어져 그들은 지치고 마침내 불만이 터져나왔다.

 

 

NEHA (네하)라는 자가 외쳤다.!

 

이게 라이벌을 대하는 태도냐!! 이 나쁜놈들아!!

 

 

나는 답하였다.

 

 

"우린 라이벌이 없다." 


 

말문이 막힌 그는 더이상 이야기 하지 않았다.

 

그게 진실이었다. 너무나 압도적이었으니깐.

 

수적으로 반밖에 되지 않았어도 이를 전략으로 극복하였다.

 

곧 맹장자리를 누군가가 얻게되면 가입신청도 받을 수 있고, 모든것이 정상이 될거야 하고 믿으며 이악물고 버텼다.

 

3만 다이아 역시 나의 전우들의 빈자리를 지켜주기 위한 나의 활동 값이었다.

 

 

거대한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어 낸 뒤 Winterfell에게 한방 먹인것이 만족하고 지낼 무렵, 나는 연맹장을 자리를 맡게 되었다.

정복자 : 칸 첫 연맹 전투
정복자 : 칸 첫 연맹 전투

 


 

 

 

(SEASON 2는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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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자 : 칸. S252 스토리 Season2

Season 2. Episode 1 - 삼위일체 252 (이오이) 초원은 평온했다. 반도되지 않는 적은 수로 압도적으로 초원에 2인자 연맹을 무찔렀으니 말이다. 강자에게만 굽신거리며, 다른 이들은 무시하는 개장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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