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수급은 역시 예상대로였다.
러시아의 '군사훈련으로 인한 우크라이나 근처 배치 및 부대 복귀'얘기에 시장은 반등하는 듯 보였고, 그 바로 이튿날 되는 날이었다.
하지만 뭔가 시원치 않은 간밤에 소식들을 접하며 금일 오전 국ㄱ내장을 몸을 사리며 플레이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의 예상이 맞았던 것일까?
오전어느 시점부터 이상하게 수급이 안들어 오고 있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뉴스를 켰더니..
시장에 대한 감이 맞았구나 하며 베팅을 정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었을 터다.
점심시간이다.
lg생활건강 이게 왠걸 100만원을 회복한 사실을 접하였다.
그렇다.
불황에는 당연히 필수소비재이지!!
근데 그건 이미 두달전에 시작했어야 하는데, lg생활건강의 움직임은 여전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원상복귀 되지 않을까라고 의문도 가졌었지만,
확인할때마다 떨어졌던 주가는 다시 회복되어있으니,
이거 내가 볼때마다 오르는건가 하는 웃긴 생각도 하게 된다 ㅋㅋ
만오천원 이만오천원 형제 신풍제약과 키네마스터는 어떤 상태인가 확인해보았더니,
너네에게 1만 5천원 그리고 2만5천원이 정녕 너희에 한계가격 이란 얘기인지.
그리고 신풍제약이 약 3배정도 키네마스터보다 민감도가 높은듯 하다.
신풍제약과 키네마스터 정말 쓴맛의 주식이다.
시기가 시기인만큼 단분간은 그냥 watch over 해야할듯하다.
LG생건의 경우 이번에 얼마나 회복할지. 아니면 오늘의 백만원대는 그냥 한순간의 쑈일지 궁금하다.
지난 몇년간 황제의 자리를 지켜온 황제주식주식이다.
주변인들이 삼성전자에 열광할때 나는 넌지시 LG생건을 추천하곤 하였었다.
왜냐하면 대한민국 최고의 주식이라 생각했기때문이다.
LG생활건강이 이대로 무너질지 아니면 이번을 계기로 다시금 큰 도약의 바판으로 삼을지 기대된다.
차석용 매직이, 수석용 매직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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