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와 투자

저는 꽤 오랜 시간 인구와 사회/문화/경제에 연관관계에 대해 생각을 해왔습니다.

외국에 나가서 지내며 사람들 간의 '차이'를 인구 밀도 차이에서 그 답을 찾으려 하였던것 같습니다.

또한, 세계 대전의 승전국과 그 연합 그리고 패전국과 그 연합들의 차이에서도 저만의 답을 찾으려 하였었습니다.

 

최근에 접한  책이 있었습니다.

홍춘옥 박사의 새로 발간한 책 '인구와 투자의 미래'  입니다.

 

원래부터 인구에 관하여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제가 않보고는 넘어갈 수 없는 제목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내용 중 기억에 남는 일부를 남겨, 내 기억속에 저장을 하고, 투자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인구와 경제

 

 

재미있는 사실 1.

여성 고학력자들의 출산율이 낮은데, 이상하게 높은 OECD 가입국이 있다.

바로 미국 입니다. 
미국외에 다른 선진국 역시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높아지고, 그 숫자가 무시 못할 수준에 도달하면서 출산율이 상승하였습니다.

 

즉, 한국이  출산율이 올라오지 못한 것은 가임이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아직 선진국 수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양질의 일자리 우리 나라를 예로 들면 공공기관이나 정부기관이 됩니다. 육아 휴직이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라면 우리 나라도 출산율이 높아질 수 있다가 됩니다.

 

재미있는 사실 2.

일본의 부동산 가격 붕괴는 수도권 외 지역에서 일어난 것이며 일본의 수도권 면적은 ( 도쿄도,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이바라키현, 도치기현, 군마현 ) 32,423.9 km2 입니다. 일본 인구는 123,000,000 명입니다.

 

한국의 경우 수도권 면적 ( 서울, 인천, 경기도 ) 11,871.7㎢ 이며, 인구는 51,300,000 명입니다.

 

즉, 
한국은 일본 비교 58.29% 인구수. 한국은 일본 비교 63.39%의 수도권 면적을 갖고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 하락이 일본의 경우 수도권은 미비하였다면, 우리 역시 서울을 비롯한 인천 그리고 경기도 역시 꽤 안전하다고 가늠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 3.

교육교부금법 3조에 따라 내국세 총액의 20.79%가 교육쪽에 소비됨.

학령 인구가 줄어드는 것을 감안해야함.